영화 보호자는 누구나 아는 정우성 배우가 첫 감독 데뷔작과 주연을 맡아 제작된 작품입니다. 오늘은 느와르 장르의 <보호자>에 대한 줄거리와 데뷔 30년을 맞은 정우성의 인터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보호자 정우성
배우 정우성의 감독 첫 데뷔작 <보호자>는 지난 5월 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정우성이 메가폰을 잡은 첫 연출작이라는 점에서 많은 팬들에게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 수혁은 10년 만에 출소한 인물입니다. 수혁은 교도소에 있는 동안 자신의 여자 친구 민서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됩니다. 민서는 수혁에게 평범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했고, 이에 수혁은 남들처럼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수혁은 자신이 전에 몸담았던 조직의 현 보스이자 절친인 응국을 만나 조직을 나가고 싶다고 말하게 됩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반응에 당황한 응국은 수혁을 풀어주지 않았고, 대신 조직 내 2인자인 성준에게 수혁을 감시하라고 지시하게 됩니다. 성준은 수혁의 아랫사람이었지만, 여러 사람을 쳐내고 현재 2인자의 자리까지 올라가게 된 인물입니다. 그러다 보니 수혁의 존재가 그다지 반갑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성준은 자신이 부리고 있는 청부 살인 업자인 우진에게 연락해 수혁을 처치하라고 지시를 내리게 됩니다. 한편, 평범한 삶을 살겠다고 선언한 수혁은 여자 친구 민서를 찾게 됩니다. 그러나 민서는 혈액암으로 투병 중이었고, 입원이 굉장히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쓰러진 민서를 안고 병원으로 향하던 수혁은 우진과 진아에 의해 차량이 막히게 됩니다. 진아는 급히 수혁의 딸을 납치해 버립니다. 딸을 구하기 위해 수혁은 우진을 결박하고 딸이 있는 곳을 찾으려 하게 됩니다. 과연 수혁은 딸을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지, 그리고 평범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스토리입니다. 이 영화는 정우성 감독으로 데뷔하면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습니다. 배우에서 감독으로 전환한 정우성의 연출력과 연기력이 어떻게 어우러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평범한 삶을 살고자 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긴장감 있는 대결이 관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앞으로 정우성이 감독으로서의 면모를 어떻게 보여줄지 기대되는 작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감독 데뷔작
영화 <보호자>는 정우성 감독 데뷔작으로 첫 연출을 도전하며 주연을 함께 맡은 작품으로, 범죄와 액션이 어우러진 느와르 장르의 영화입니다. 주인공 수혁은 조직의 보스를 대신해 1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인물로, 출소 후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싶었던 수혁은 조직을 떠나려 하지만, 조직의 새로운 보스 응국과 2인자 성준의 방해에 직면하게 됩니다. 성준은 수혁에 대한 열등감과 질투심에 사로잡혀 있었으며, 수혁을 제거하기 위해 청부 살인 업자 우진에게 수혁을 암살해달라고 의뢰하게 됩니다. 우진은 사제 폭탄 전문가인 진아와 함께하는 인물로, 자신에게 맡겨진 일은 반드시 완수하는 성공률 100%의 해결사입니다. 한편, 응국은 수혁과 함께 사업을 해보고 싶어 했지만, 수혁이 조직을 떠나 버린 것에 실망하며, 성준에게 수혁을 감시하도록 지시합니다. 그러나 성준은 이를 성준을 암살하라고 잘못 이해하여 우진에게 수혁을 암살해 달라고 의하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보호자>는 수혁을 둘러싼 조직 내부의 복잡한 권력 다툼과 인간관계를 다루었습니다. 정우성은 주연 배우이자 감독으로서 탁월한 연기와 액션 연출을 선보였으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작품 <아저씨>와 같이 한 남자의 인생이 딸로 인해 뒤바뀌는 설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직 내부의 복잡한 권력 게임과 청부 살인 업자들의 활약 등 다양한 요소가 더해져 보다 흥미롭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펼쳐지게 됩니다. 비록 극장 개봉에는 다소 망설여지는 면이 있었지만,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만큼 범죄, 액션, 느와르 장르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는 가벼운 킬링타임용 콘텐츠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정우성의 연기와 액션 그리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기에 많은 분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데뷔 30년
<보호자>는 정우성 배우의 데뷔 30년 차 작품으로, 그의 감성이 돋보이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정우성은 이번 작품에서 감독이자 주연 배우로 동시에 참여했으며, 그의 표정 연기와 눈빛, 태도 및 목소리에서 굉장한 무게감이 느껴졌습니다. 이 영화는 배우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박유나 등이 출연하였으며 다양한 장르로 스토리가 제작되었습니다. 액션을 중심으로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등이 어우러져 있어 기대해 볼 만한 작품입니다. 아날로그 스타일의 액션과 유머가 녹아있는 단순한 일상 이야기 속에서 독특한 캐릭터들의 앙상블이 돋보였습니다. 정우성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장르적인 외피는 액션이지만, 주인공인 수혁의 죄책감과 돌이킬 수 없는 시간에 대한 후회, 남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 간의 엇갈림과 충돌이 주는 긴장감과 웃음을 즐기실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상업 영화와 독립 영화의 경계에 있는 듯한 이 작품이 정우성의 연출 의도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 속 주요 배우들의 연기도 돋보였습니다. 김남길의 활기찬 연기와 김준한의 2인자의 불안을 다채롭게 표현한 모습, 박유나의 무자비하고 쿨한 연기 그리고 아역 배우들까지 모두 호흡을 잘 맞추었습니다. 이번 작품의 제작비는 약 80억 원이 들어갔다고 하며, 해외 판매 등이 반영된 손익분기점은 약 160만 명이었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아쉬웠던 점도 있었지만, 정우성 감독의 데뷔작이라는 점과 킬링타임용 액션 영화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극장에서 관람하기 망설였던 분들이라면 넷플릭스를 통해 부담 없이 시청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우성의 연기와 연출 그리고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는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